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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톨레도-그라나다-바르셀로나 정복하기 여행가들의 로망 ‘스페인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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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스페인

마드리드-톨레도-그라나다-바르셀로나 정복하기

여행가들의 로망 '스페인을 가다'

1. 스페인

지중해의 낭만을 한없이 느낄 수 있는 나라 스페인은 특유의 정열적인 분위기로 전 세계 수많은 여행객들이 열광하는 나라이다. 뿐만 아니라 예비부부들의 신혼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스페인은 하루도 빠짐없이 축제가 열리는 나라로 유명하다. 전국적인 규모로 개최되는 국경일을 비롯해 지방마다 특색 있는 축제가 열린다. 특히 도시의 수호성인을 기리는 축제가 매년 성대히 열리는데, 축제 기간에는 로마가톨릭교회의 종교 의식과 더불어 투우, 퍼레이드,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스페인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마드리드부터 역사와 미술이 남다른 톨레도, '미식의 도시' 그라나다, 스페인 '여행의 꽃' 바르셀로나까지 스페인 일주를 떠나보자.
마드리드
마드리드는 유럽의 대표적인 대도시 중 하나로 스페인의 수도이다. 마드리드의 번화가인 그란비아에서부터 연결되는 구시가지에는 각종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또한 마드리드에는 정통 스페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이 많다.
스페인 여행은 대부분의 날씨가 화창한 7, 8월에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기온은 높지만 습도가 낮아 한국보다 더위가 심하지 않다.

2. 마드리드

"마드리드 있는 그대로 느끼기"
① 세고비아 알카사르
② 로마 수도교
③ 알무데나 대성당
④ 시벨레스 광장
⑤ 알칼라문
⑥ 부엔 레티로 공원
⑦ 프라도 미술관

3. 세고비아 알카사르
4. 알무데나 대성당
5. 시벨레스 광장

세고비아 알카사르
네 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귀퉁이마다 거대한 탑이 세워져 있는 세고비아 알카사르는 스페인에서 무어인들을 내쫓기 위해 축조한 건축물이다. 이곳은 월트 디즈니 '백설공주'의 배경지이기도 하며, 디즈니랜드에 같은 모양의 성을 만들기도 했다.
로마 수도교
클라우디우스 황제 시절 생겨난 로마 수도교는 시내에서 약 17km 정도 떨어진 산에서 흐르는 물을 끌어오기 위해 지어졌다. 로마 수도교는 아치 구조로 전체 길이 728m에 최고 높이 30m 가량 되며 현재까지 완벽한 상태로 보존되고 있다.
알무데나 대성당
원래 이름은 알무데나 성모대성당으로 줄여서 알무데나 대성당이라고 부른다. 마드리드 왕궁 주변에 위치한 알무데나 대성당은 에스파냐의 국토회복운동 당시 아랍어로 '알무데나'라고 부르는 성벽에서 성모상이 발견되며 붙여진 이름이다.
시벨레스 광장
시벨레스 광장은 하늘과 땅의 여신인 '시벨레스'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광장 주변에는 중앙 우체국과 마드리드의 상징인 시벨레스 분수가 있다. 시벨레스 분수에는 사자가 이끄는 수레를 탄 시벨레스의 대리석 조각상이 있다.

6. 알칼라문
7. 부엔 레티로 공원
8. 프라도 미술관

알칼라문
알칼라문은 시벨레스 광장 맞은편에 위치해있으며 총 5개의 통로가 나있다. 과거 마드리드의 동쪽 경계로 아라곤에서 문을 통해 들어오는 상인들에게 마드리드가 얼마나 중요한 도시인지 보여주기 위해 세워졌다.
부엔 레티로 공원
과거 1868년까지만 해도 귀족들만 출입할 수 있는 공원이었던 부엔 레티로 공원은 현재 '마드리드의 허파'라고 불릴 정도로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부엔 레티로 공원 내에는 세 곳의 갤러리가 있으며, 공원 곳곳에서는 여러 공연이 열리다.
프라도 미술관
1819년에 처음 개관한 프라도 미술관은 에스파냐 왕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세워졌다. 현재는 중세부터 18세기에 이르는 에스파냐 및 유럽 일대의 회화 작품을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그레코의 '그리스도의 세례', '부활', '성모자', '오순절' 등을 비롯해 벨라스케스의 '바커스의 승리', 고야의 '옷을 벗은 마하' 등 유명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마드리드 문화를 접하다"
① 마드리드 왕궁
② 마요르 광장
③ 마드리드 에스파냐 광장

9. 마드리드 왕궁

마드리드 왕궁
'오리엔테 궁전'이라고도 불리는 마드리드 왕궁은 에스파냐 왕의 공식 거처이지만 실제로는 거주하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총 2,800여개의 방 중 50여개의 방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항상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왕궁 앞에는 오리엔테 광장과 펠리페4세의 기마상 등이 있다.
마요르 광장
시민 집회활동의 중심이 되며 종교재판과 투우경기가 열렸던 마요르 광장은 현재도 시민 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마요르 광장에서는 시장이 열리며 마드리드 시민들은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이곳 시장에서 사고 있다. 또한 매년 9월에는 투우경기도 열리고 있다.
마드리드 에스파냐 광장
마드리드의 번화가인 그란비아가 시작되는 지점인 마드리드 에스파냐 광장은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광장 중앙에서는 작가 세르반테스 상과 로시난테를 올라탄 돈키호테, 노새를 탄 산초 판사의 동상 등을 볼 수 있다.
톨레도
마드리드에서 약 70km 거리에 있는 톨레도는 스페인의 옛 수도로 도시의 세 면이 타호강으로 둘러싸여 있다. 톨레도는 13세기 고딕양식의 성당, 유대교회 등 중세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역사와 미술적으로 뛰어난 도시이다.

10. 톨레도

"마드리드 근교, 톨레도 투어"
① 톨레도 대성당
② 톨레도 알카사르
③ 산토 토메 교회

11. 톨레도 대성당
12. 톨레도 알카사르

톨레도 대성당
15세기에 완성한 스페인 가톨릭의 총본산지 톨레도 대성당은 프랑스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건물의 규모는 길이 113m, 너비 57m, 중앙 높이 45m에 이른다. 본당 중앙에 있는 성가대실의 의자에는 정교한 목각이 새겨져 있어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특징이다.
톨레도 알카사르
역대 왕들이 살던 왕궁이었던 톨레도 알카사르는 스페인에서 무어인들을 몰아내기 위해 만든 건축물이다. 오랜 전쟁으로 파괴됐으나 재건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현재는 군사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산토 토메 교회
산토 토메 교회는 엘 그레코의 최대 걸작 '오르가즈 백작의 매장'이란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교회이다.
그라나다
스페인 내에서도 '미식의 도시'로 유명한 그라나다는 뜨거운 미식 여행지이다. 전통 스페인 요리 전문점부터 안달루시아 지방 요리, 그라나다의 토속 요리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시내 주요 관광지 주변에는 각종 민예품 상점이 모여 있어 볼거리가 많으며 기념품이나 선물을 사기에 좋다. 마드리드에서 이동할 경우 비행기로는 약 55분, 차량으로는 5시간 정도 소요된다.

13. 그라나다

"구석구석 그라나다"
① 비브 람블라 광장
② 그라나다 대성당
③ 그라나다 왕실예배당
④ 사크로몬테
⑤ 알바이신 산 니콜라스 성당 전망대
⑥ 누에바 거리
⑦ 알함브라 궁전

14. 비브 람블라 광장
15. 그라나다 대성당
16. 사크로몬테
17. 알함브라 궁전

비브 람블라 광장
그라나다 대성당 주변에 위치한 비브 람블라 광장에는 각종 기념품 상점과 카페, 레스토랑 등이 몰려있다. 또한 광장 중앙에는 분수대가 있어 여행을 하다가 지칠 경우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그라나다 대성당
누에바 광장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그라나다 대성당에 닿을 수 있다. 그라나다 대성당은 16~18세기 초에 걸쳐 세워진 로마가톨릭교회이다. 성당 내부는 여러 가지 빛깔이 한데 어울려 아름답게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와 황금 예배당, 장엄한 코린트식 기둥 등이 있다.
그라나다 왕실예배당
그라나다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한 그라나다 왕실예배당은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이다. 이사벨 여왕과 페르난도 공의 묘가 안치돼있다.
사크로몬테
누에바 광장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사크로몬테와 마주할 수 있다. 사크로몬테는 알바이신으로 가는 차피스 동쪽 일대의 언덕으로 이 언덕 위에 오르면 그라나다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알바이신 산 니콜라스 성당 전망대
그라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지구인 알바이신은 안달루시아 전통 건축과 무어인 특유의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거주지역이다. 알바이신의 정상 부근에 위치한 산 니콜라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나 야경이 인상적인 곳이니 밤에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누에바 거리
이슬람 문화의 색이 짙은 누에바 거리에는 이국적인 아랍상점과 찻집이 많다. 누에바 거리는 그란비아 데 콜론 거리에서 알바이신을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알함브라 궁전
알함브라 궁전은 스페인을 지배했던 무어니들의 이슬람 왕조가 1236년 수도 코르도바를 그리스도교도에게 빼앗기면서 후퇴해온 곳이다. 나사레 왕조의 새로운 수도로 짓기 시작한 것이 알함브라 궁전이다. 본래 군사 요새로 지어졌던 곳이 왕실 거처가 되고 13세기 중반에 그라나다 왕궁이 되며 르네상스, 이탈리아, 무어양식 등 여러 건축양식이 혼합됐다. 또한 이슬람에서 물은 생명과 풍요를 상징하는데, 알함브라 궁전에는 네바다 산맥에서 흐르는 물이 궁전내부 수도를 통해 흐르게 했다.
바르셀로나
에스파냐 제1의 도시이자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바르셀로나.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로 전통 카탈루냐 요리를 비롯해 지중해 요리, 해물요리 전문 레스토랑이 많다. 바르셀로나는 강수량이 적고 연중 온난한 기후를 띠어 언제나 여행하기 좋은 도시이다. 겨울에도 맑은 날에는 반팔 차림으로 다니는 사람이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지중해 바다의 해수욕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5월 말에서 9월 사이에 바르셀로나로 떠나보자.

18.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A to Z"
① 레이알 광장
② 구엘 저택
③ 구엘 공원
④ 바트요의 집
⑤ 까사밀라
⑦ 성가족성당

19. 레이알 광장
20. 구엘 저택
21. 구엘 공원
22. 바트요의 집

레이알 광장
바르셀로나 여행의 시작점인 레이알 광장은 모든 길과 이어져있다. 이곳은 바르셀로나의 만남의 광장으로 건축가 가우디의 첫 작품인 가로등도 볼 수 있다. 신고전주의 양식의 집들과 이국적인 분위기의 종려나무들이 시원하게 뻗어 있으며 광장 중앙에는 라 트레 그라시아 분수가 있다.
구엘 저택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에우세비 구엘의 저택으로 가우디가 지은 건물이다.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람블라스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구엘 저택의 입구는 포물선 모양으로 돼있으며 40종 이상의 원기둥이 세워져있다. 또한 가운데 있는 중앙 돔의 수많은 작은 구멍으로 빛이 통과해 중앙 홀을 아름답게 비춘다.
구엘 공원
에우세비 구엘이 영국의 전원도시를 그리워하며 만든 구엘 공원은 '지구에서 인간이 만든 풍경 중 가장 독특한 곳'이란 평가를 받을 정도로 화려하다. 특히 형형색색의 타일 모자이크를 이용해 만든 건축물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구엘 공원에는 세상에서 제일 긴 벤치로 둘러싸인 중앙광장과 도마뱀 분수대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바트요의 집
가우디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바트요의 집은 건물의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에 있는 가구, 문, 손잡이 등 대부분을 가우디가 직접 디자인했다. 바트요의 집은 사람의 뼈 모양을 닮은 기둥 때문에 '뼈의 집'이라고도 불린다. 해골모양의 발코니와 뼈 모양의 기둥은 몬주익 사암으로 만들어져 더욱더 사람의 뼈와 같이 느껴진다.

23. 까사밀라
24. 성가족성당

까사밀라
'채석장'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까사밀라는 고급 맨션으로 건물 자체가 하나의 조형물로 보일정도로 독특하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완만한 곡선 형태이며 외벽에 만들어진 철제 발코니가 마치 물결이 일렁이는 모양으로 보여 특이한 인상을 준다. 현재는 일부를 개방해 당시 사람들이 살던 모습대로 전시해놓았다. 최상층에 전시관이 있으며 가우디가 설계했던 평면도와 모형 등을 볼 수 있다.
성가족성당
1884년 처음 착공돼 아직도 공사가 진행 중인 성가족성당은 가우디가 설계한 건축물이다. 외양만으로는 이미 20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인정받았지만 가우디가 남긴 난해한 설계도로 완공되려면 아직 200년 정도가 더 걸린다고 한다. 가우디는 성가족성당을 짓기 시작하며 신앙심이 더욱 깊어졌고, 이에 따라 성당에 그의 신앙심을 표현하고자했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부터 죽음, 부활 그리고 12사도의 상징물 등이 나타나 있다.

신혼여행박람회

Editor / 트립진
사진제공 / 트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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